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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자료는 22년 12월 기준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S&P 500 지수와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의 순서입니다.
S&P 500 지수 분석, SPY, IVV, VOO, SPLG 비교, SPY 분배(배당) 기록, 백테스트 자료 설명, 10년 투자 백테스트, 5년 투자 백테스트, 정리 순입니다.
S&P 500은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tandard & Poor’s에서 만들었으며 500개의 미국 대형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입니다.
S&P 500의 이름은 단순히 Standard & Poor’s의 약자와 종목 수를 합쳐서 만든 용어입니다.
S&P 500은 1957년 3월 4일에 출시되었으며 미국 대형주 측정 지표로 널리 알려진 지수입니다.
종목 가중치는 시가 총액에 따라 조절을 합니다.
2022년 11월 기준 503개의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AAPL, MSFT, AMZN, GOOGL 등이 Top 10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S&P 500의 총 종목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글의 하단에 적어둘 테니 참고 바랍니다.
섹터 구성입니다.
정보 기술, 의료, 금융, 경기 소비재 순으로 높은 구성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S&P 500에 투자하는 이유들을 꼽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S&P 500 지수는 시총이 높은 순서대로 500개의 미국 기업을 선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미국 내 1위부터 500위까지의 기업에 분산 투자를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S&P 500에 속한 기업이 10년, 20년 긴 시간이 지나며 500위 밖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새로운 기업이 성장하며 1등으로 치고 올라올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총에 따라 자연스럽게 투자 비율이 조절되니 내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리밸런싱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기업 분석을 해야 하는 노력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 S&P 500은 장기간 우상향 해왔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미국이 망하지 않고 세계 패권을 잡고 있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 우상향 할 것이란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세 번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의 배당도 주가 성장과 함께 우상향 해왔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보통 이 세 가지 이유로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S&P 500 ETF만 비교하였고 국내의 S&P 500 ETF는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국내의 S&P 500 ETF는 나중에 다른 글로 비교 분석할 예정이니 글을 읽으실 때 참고 바랍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에는 SPY, IVV, VOO, SPLG가 있으며, 왼쪽부터 규모가 큰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운용 보수는 SPY의 운용 보수가 0.09%로 가장 높고 나머지는 0.03%로 동일합니다.
투자할 ETF를 선정할 때 규모나 일일 거래량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 중에서는 규모와 평균 일일 거래량 모두 SPLG가 가장 적습니다.
하지만 SPLG의 규모의 경우 18조 원($14.76B)이 넘고, 평균 일일 거래량도 2,000억 원($167.82M)이 넘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또한 실제 Price Return 과 Total Return 차트를 확인해 보면, 네 개의 ETF 모두 S&P 500 지수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ETF의 규모나 거래량은 제외하고, 본인의 선정 기준에 따라 마음에 드는 ETF를 골라서 투자하시면 됩니다.
이번엔 SPY의 배당(분배) 기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4개의 ETF 중 SPY가 가장 먼저 상장했기 때문에 이번 백테스트의 기준 ETF는 SPY로 선정하였습니다.
22년 12월 28일 기준 1.66%의 예상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고, 13년간 배당이 성장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배당 성장 기록입니다.
백테스트 자료 설명입니다.
SPY의 주가는 야후 파이낸스에서, 배당금 기록은 시킹 알파에서 다운로드했습니다.
백테스트는 진행 시 적립식의 경우 매월 마지막 거래일에 추가 매수를 진행하고
분배금 재투자의 경우 미국 배당 세금 15%를 적용 후 배당일 다음 날에 총 투자금에 들어가도록 설정하였습니다.
SPY에 10년간 투자했을 경우의 백테스트 결과입니다.
먼저 거치식 투자 결과입니다.
투자 기간은 2012.12.31부터 2022.12.28 까지로 투자금은 5,000달러입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원금 대비 202.27%의 수익률과 4.16%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 원금 대비 164.49%의 수익률과 3.69%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적립식 투자 결과입니다.
투자 기간은 2012.12.31부터 2022.12.28 까지로 첫 투자금은 500달러, 추가 매입금도 500달러입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원금 대비 66.05%의 수익률과 2.21%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 원금 대비 52.16%의 수익률과 2.04%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엔 5년간 투자했을 경우의 백테스트 결과입니다.
먼저 거치식 투자 결과입니다.
투자 기간은 2017.12.29부터 2022.12.28 까지로 투자금은 5,000달러입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원금 대비 56.83%의 수익률과 2.08%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 원금 대비 41.15%의 수익률과 1.97%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적립식 투자 결과입니다.
투자 기간은 2017.12.29부터 2022.12.28 까지로 첫 투자금은 500달러, 추가 매입금도 500달러입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경우 원금 대비 19.24%의 수익률과 1.47%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분배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 원금 대비 14.17%의 수익률과 1.43%의 세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간단 정리입니다.
먼저 분배금을 재투자한 경우입니다.
다음은 분배금을 재투자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생각보다 수익률이 낮게 나온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2022년 한 해 동안 하락장을 겪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분배금 재투자를 안 하고, 10년 거치식 투자를 하는 경우의 최고 수익률을 확인해 봤습니다.
그 결과 22년 1월 3일에 235.4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2년 12월 28일의 최종 수익률인 164.49%와 비교하면 70%의 수익률 차이입니다.
만약 장기 투자를 해왔는데 막상 은퇴 시기가 되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큰 고민거리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S&P 500과 비슷하게 성장하며 배당 성장률이 높은 SCHD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보입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그동안 높아진 배당으로 인해 더 나은 안전성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SCHD가 S&P 500처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줄지는 알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배금을 재투자하며 1억 원 거치식 투자 및 50만 원 적립식 투자를 진행했을 때의 예시를 보여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먼저 1억 원 거치식 투자, 분배금 재투자의 예시입니다.
10년을 투자했다면 원금 1억 원, 주식 평가액 3억 227만 원, 세후 분배금 416만 원(월 약 35만 원)입니다.
5년을 투자했다면 원금 1억 원, 주식 평가액 1억 5,683만 원, 세후 분배금 연 208만 원(월 약 17만 원)입니다.
다음은 월 50만 원 적립식 투자, 분배금 재투자의 예시입니다.
10년을 투자했다면 원금 6,000만 원, 주식 평가액 9,963만 원, 세후 분배금 연 132.6만 원(월 약 11만 원)입니다.
5년을 투자했다면 원금 3,000만 원, 주식 평가액 약 3,577만 원, 세후 분배금 연 44.1만 원(월 약 3.6만 원)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 글은 주식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니며 투자에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S&P 500 총 종목 사이트 https://www.slickcharts.com/sp500
SCHD 정리 영상 https://youtu.be/qkX-wb9K7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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